샤이니 케이크 세리머니에 보아 “도 넘은 사람” 분개?

스포츠동아 입력 2010-08-22 18:45수정 2010-08-22 22:34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보아의 트위터 캡쳐 화면

“매니저 향한 불평인데”…오해 해명 나서

보아가 트위터에서 말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도를 지나치는 사람들’에 대한 분개의 글은 일종의 해프닝이었다.

22일 오전, 보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엔 도를 지나치는 사람들이 참 많네. 미안하면 바로바로 사과를 하던지. 일 저질러놓고 도망가는 건 뭐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를 본 팬들은 평소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의 보아가 단단히 화가 난 이유에 대해 궁금해 했다. 그 배경을 두고 곧바로 온갖 추측들이 인터넷을 통해 제기됐다.

관련기사
21일 SM타운 콘서트 때 마련된 보아의 데뷔 10주년 축하 무대 모습.

그 중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지적된 것은 축하 케이크 세리머니 사건. 21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SM타운 라이브 10 월드투어’ 서울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은 마침 보아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무대이기도 했다. 이 무대에서 샤이니의 민호가 보아를 축하하기 위해 몰래 케이크를 들고 나와 얼굴에 묻히는 세리머니를 했던 것.

보아는 트위터에 위의 글을 쓰기에 앞서 이특에게 “어제는 쫌 심했던 것 같아”라는 멘션을 남겨 ‘케이크 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였다.

이 밖에 팬들은 “DJ DOC에게 아직 앙금이 남은 것이 아니냐”, “공연장 대기실이 뒤바뀌면서 벌어진 일일 것”이라는 등 다양한 추측을 제기했다.

그러자 보아는 오후 1시께 트위터에 “자, 추측은 그만! 왜 이런 글이 나오지? 케익 얘기가 많네요. 근데 특이 오빠 미국 공연 때 내가 케익 들고 적아갈 거야! 지구 끝까지∼ ㅋㅋ”라는 글을 남겨 자신의 글이 ‘케이크 세리머니’와 관련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확인한 결과 보아의 트위터 글은 케이크 세리머니와 아무 관련이 없으며, 보아가 매니저에게 장난스럽게 투정을 부린 글이 와전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보아는 이후 “뺀질 매니저! 어떻게 사과할 건데? ㅋㅋㅋ 나 많이 참았는뎅? ㅋㅋ”라는 글을 올려 이번 일이 매니저와의 사이에 벌어진 단순한 해프닝이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사진|보아 팬커뮤니티·트위터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