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일본 데뷔 싱글 ‘지니’ 티저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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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20일 2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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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일본 첫 데뷔 싱글 ‘지니’(GENIE) 티저영상 캡처.
소녀시대 일본 첫 데뷔 싱글 ‘지니’(GENIE) 티저영상 캡처.
걸그룹 소녀시대의 일본 첫 데뷔 싱글 ‘지니’(GENI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화제다.

20일 오전 소녀시대의 일본 소속사 유니버설 뮤직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33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소녀시대의 영상은 한 남성이 다락방에서 찾은 요술램프를 문지르자 소녀시대가 마법처럼 등장한다는 내용.

한국에서 섹시한 제복의상을 입고 ‘소원을 말해봐’로 활동했던 콘셉트와는 사뭇 다르게 일본에서는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강조했다.

하지만 각선미를 강조하는 핫팬츠를 입고 ‘제기차기 춤’을 추는 소녀시대의 모습

영상을 본 팬들은 “같은 노래인데도 느낌이 색다르다”, “일본활동이 정말 기대된다”, “섹시한 매력만큼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도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총 3회 2만명 규모의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어 내달 8일 일본어와 한국어 버전이 함께 수록된 첫 싱글 ‘지니’를 발매할 예정이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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