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나인뮤지스 연습실 찾아 ‘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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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20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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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쥬얼리 출신 박정아가 소속사 후배 가수인 나인뮤지스의 연습실을 깜짝 방문해 애정 어린 조언을 했다.

나인뮤지스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12일 첫 싱글을 발표한 후에도 새벽까지 연습에 몰두하는 나인뮤지스를 격려하기 위해 박정아가 직접 서울 합정동 연습실을 찾았다.

나인뮤지스의 첫 음악 방송 출연부터 모두 모니터링했다는 박정아는 노래에서부터 9명 특성에 맞춘 춤의 동선, 카메라 응시법, 표정, 제스처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 동안 쥬얼리 활동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고 한다.

박정아는 나인뮤지스에게 “지금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단 3분을 위한 10시간의 연습, 이것이 쌓인다는 것이 잊지 말라”며 “첫 데뷔 무대를 보니 많이 긴장한 것이 보였다. 부족하다 생각해서 좌절감에 빠지지 말고 못나도 잘하는 척, 못나면 열심히 해서 잘하게 만들라”고 격려와 충고를 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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