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박진영, 대만 한류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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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18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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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2PM-박진영(오른쪽).
남성그룹 2PM-박진영(오른쪽).
케이블TV 음악채널 및 음반제작·유통사인 엠넷미디어가 국내 가수들을 외국에 소개하는 한류 뮤직 페스티벌을 대만에서 갖는다.

엠넷미디어는 ‘2010 Mnet 얼티밋 라이브 인 타이완’을 2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아티스트들을 외국에 직접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엠넷미디어와 현지 유력 미디어 파트너사와의 제휴로 쇼케이스형 유료 콘서트를 정착시키게 된다.

엠넷미디어 측은 “이번 페스티벌은 엠넷미디어가 현지 공연을 직접 기획 및 제작하는 것으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공연 산업 글로벌화의 시작이라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첫 국가인 대만 공연에는 원더걸스와 2PM, 박진영, 엠블랙, 미스에이, 포커즈 등이 참여하며 각각 5곡 이상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은 20일 현지 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가진 후 21일 오후 6시 타이베이에 위치한 난강전시회장에서 4시간 동안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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