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아이돌’ 결승진출자 존 박, ‘슈퍼스타K 2’ 오디션 참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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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31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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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net '슈퍼스타K 2'  방송 캡처.
사진출처=Mnet '슈퍼스타K 2' 방송 캡처.
‘아메리칸 아이돌’ 결선 진출자 존 박(20·John Park)이 ‘슈퍼스타K’ 시즌 2 오디션에 참가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 2회에서는 서울, 부산 지역과 올해 처음 진행한 LA 해외 예선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LA예선에 국내에도 잘 알려진 미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에 출연했던 한인 존 박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존 박은 올해 초 미국 FOX채널에서 방송된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 일리노이주 시카고 지역예선에 첫 출연한 이후 최종 20인안에 들며 결선까지 진출, 출중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아쉽게도 최종결선에서는 탈락했다.

일리노이주 노스브룩에 살고 있는 존 박은 노스웨스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출연 당시 미국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인상깊은 공연을 펼쳤다”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방송 하루 만에 다니는 학교는 물론 그가 ‘퍼플 헤이즈(Purple Haze)’라는 아카펠라 그룹의 멤버라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한편 존 박은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 당시 까다롭기로 유명한 4명의 심사위원들을 만족시키며 호평을 이끌어 내 가창력을 입증받았다.

셀린 디온, 푸시캣돌스 등 최고의 팝스타들과 작업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 카라 디오과디는 “엄청난 인기가 예감된다”고 평가했다. 또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온 컨트리 팝 싱어 셔나이어 트웨인도 “좋은 목소리를 가졌다. 몸매도 멋지고 특히 입술이 매력적이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특히 혹평으로 유명한 음반 프로듀서 사이먼 코웰과 랜디 잭슨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며 한국계 최초로 결승에 진출했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2donga.com



▲동영상=슈퍼스타k 출신 주찬양의 쩌는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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