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서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개코의 사진이 여성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씨엘과 슈프림팀 이센스(E-Sens)의 합성사진으로 바뀌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출연한 DJ DOC 멤버 이하늘이 “나만 죽을 수 없다. 개코 역시 탈모 연예인 중 한 명”이라고 밝히는 과정에서 자막으로 사진이 등장했다. 그런데 이 사진의 주인공이 개코가 아닌 씨엘과 이센스의 합성사진이었던 것이다.
한편, KBS는 최근 1박2일 멤버 은지원이 방송도중 담배를 피는 장면이 여과 없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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