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조선시대 ‘왕비 방석’ 17세기 때 제작 확인

동아일보 입력 2010-07-28 03:00수정 2010-07-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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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유일하게 전해오는 조선시대 왕비 방석(사진)이 17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석을 소장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국자수박물관은 “최근 이 왕비 방석을 17세기 궁중 자수보자기와 비교 검토한 결과 비단 상태와 자수 기법이 동일해 같은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방석은 110×87cm로, 지금까지는 조선 후기에 만든 것 정도로만 추정해 왔다. 여기엔 왕비를 상징하는 봉황, 장수와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학, 모란 등이 화려하게 수놓여 있다.

비교 대상으로 삼은 보자기는 뒷면에 자수로 ‘孝宗癸巳十月(효종계사10월)’이라고 표기돼 있어 효종 때인 1653년에 제작한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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