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가 지구촌 7월을 유혹”

동아일보 입력 2010-07-27 03:00수정 2010-07-27 07:3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전세계 언론 일제히 보도
미국 워싱턴포스트지가 18일자 인터넷판 머리기사에 보령머드축제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사진 제공 보령시청
‘외국인이 한국에 도착하면 보령머드축제부터 알게 된다.’(미국 CNN 19일자 인터넷판)

‘대한민국 머드축제는 매년 7월 세계 인파를 유인한다.’(영국 메일온라인 19일자)

이달 17∼25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3회 보령머드축제’에 대한 세계 유수 언론들의 찬사다. 세계적 통신사인 AP(미국) AFP(프랑스) 로이터(영국)를 비롯해 미국의 CNN과 워싱턴 포스트, 영국 가디언, 캐나다 토론토 선 등은 최근 보령머드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사진과 함께 행사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미국 CNN은 19일자 인터넷판에 축제 참가자의 인터뷰와 함께 서울에서 대천해수욕장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영국 메일온라인은 같은 날짜에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 시작된 이래 3.5km의 백사장에 연간 200만 명 이상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아랍에미리트의 비즈니스 247이 19일자 인터넷판 머리기사에 보령머드축제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사진 제공 보령시청
이탈리아에서 발간되는 연합사이트인 ANSA에서도 동영상으로 소개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중국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폴란드 싱가포르 등 다른 외국 언론들도 지면을 할애했다.

이시우 보령시장은 “머드축제가 매년 여름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외국인 전용식당의 확충,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개발 등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머드축제에는 모두 268만 명이 찾아 지난해보다 23.4% 늘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해 10만4000명에서 올해 18만3000명으로 76%가량 늘었다.

보령=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