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유럽銀 재무건전성 긍정적” 국내금융株 일제히 상승세

동아일보 입력 2010-07-27 03:00수정 2010-07-27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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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재무건전성 평가)가 긍정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금융주들이 일제히 올랐다. 26일 우리금융은 2.05%, 하나금융지주는 0.58%, 신한지주는 0.83% 상승한 채 마감했다. 지주회사 사장 및 은행장을 인선한 KB금융지주만 0.97% 하락했다.

그동안 유럽 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눈치를 보던 금융주들이 이번 결과 발표로 부담을 덜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유럽 은행권의 잠재 부실 규모를 확인하기에는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이날 뉴스사이트인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파반 워드와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엄격한 조건을 고수했다면 7개 은행이 아니라 54개 은행이 기본자기자본비율 6%를 밑돌아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이번 결과는 금융시장 참여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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