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 농구고수들, 겨뤄봅시다!”

동아일보 입력 2010-07-24 03:00수정 2010-07-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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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머 스트리트 페스티벌’
내달 6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서머 스트리트 바스켓볼 페스티벌이 8월 6∼8일 서울광장에서 열려 길거리 농구의 진수를 선사한다. 사진은 지난해 경기 모습. 동아일보 자료 사진
한여름 농구 축제가 도심 광장을 뜨겁게 달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2010 서머 스트리트 바스켓볼 페스티벌’. 8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이틀 동안의 예선 경기를 서울 서초구 교육문화회관에서 치렀으나 이번에는 모든 일정을 빌딩숲 사이의 녹색 잔디밭을 배경으로 한 서울광장에서 소화하게 돼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인 이벤트인 ‘킹 오브 더 3온3’ 길거리 농구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와 흥미로운 볼거리가 쏟아진다. 실제 농구장의 절반 정도 크기의 코트에서 열리는 길거리 농구대회에는 전국의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중, 고, 대학 일반부의 48개 팀 240명이 출전한다. 좁은 공간에서 화려한 개인기와 박진감 넘치는 몸싸움이 불꽃을 튀긴다.

지난 시즌 남녀 프로농구 통합 챔피언 모비스와 신한은행 선수들도 동참한다. 이들은 농구 클리닉을 통해 수준 높은 기량을 전수하고 포토데이와 사인회에도 참석한다. 신한은행 전주원 정선민 등 간판스타들은 직접 해설도 한다. 전주원은 “팬들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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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선수들과 연예인 농구단의 성대결도 펼쳐져 흥미롭다. 추첨을 통해 사인볼, 선수 유니폼 등을 경품으로 나눠준다.

미국프로농구에서 볼 수 있는 덩크슛 퍼포먼스인 애크러배틱 매직 농구쇼, 남녀 프로농구 치어리더 공연 등도 관심을 모은다. 인기 프로그램인 덩크슛과 3점슛 콘테스트는 2년 연속 열리는데 지난해에는 외국인 참가자와 재야의 농구 고수가 대거 몰려들어 눈길을 끌었다. 20일부터 덩크슛, 3점슛 경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02-361-1431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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