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의 절친으로 더 유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트리스 에브라(30)가 박지성에게 복수(?)를 했다.
최근 한국을 찾은 에브라는 22일 오후 홍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지성이 홍보하고 있는 한 스포츠브랜드 행사에 응원차 방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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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지성은 바보입니다. 나는 no 바보입니다”라고 덧붙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에브라는 2009년 4월 방송된 ‘MBC스페셜-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에 출연해 박지성과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에브라는 박지성을 취재하러 온 카메라를 향해 친근함을 보이며 박지성에게 한국말로 ‘안녕’이라는 말을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박지성은 에브라에게 ‘나는 바보 입니다’라고 가르쳐줬다.

박지성의 장난에 속은 에브라는 카메라를 향해 “나는 바보입니다”라고 말했고, 이 모습은 에브라가 한국축구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그 장면을 잘 기억하고 있는 에브라는 이날 행사에서 “지성은 바보입니다. 나는 no 바보입니다”라고 말하며 소심한 복수에 성공했다.
한편, 에브라의 이번 한국 방문은 ‘박지성 축구센터’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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