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은평을 ‘여론조사 단일화’ 원칙 합의

동아일보 입력 2010-07-22 17:09수정 2010-07-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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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 야3당이 7·28 서울 은평을 재보선에서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단일화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야3당 실무협상 대표는 이날 오후 협상에서 이같이 가닥을 잡고 25일 정오까지 단일후보를 확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 여론조사 방식 등을 놓고 이견이 적지 않아 막판 진통이 예상된다.

야3당은 23일 다시 협상을 갖고 구체적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타결을 시도하기로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경쟁방식을 통한 후보단일화 원칙에 합의했다"며 "공정성과 객관성이 담보된다면 다른 당이 제안하는 방식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고 민주노동당측도 "아직 암초가 적지 않지만 큰 원칙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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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당은 당초 여론조사 방식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으나 야권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필패할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에 따라 한발 물러선 것으로 전해졌다.

참여당 고위 인사는 "8개 재보선 선거구 전체에 대한 연대 문제를 일괄 타결짓자는 입장이었으나 도저히 돌파구가 보이지 않아 일정 부분 양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 장상, 민주노동당 이상규, 참여당 천호선 후보는 23일 오후 연신내역 물빛공원에서 합동 유세를 갖고 단일화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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