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잠수함 실탄훈련 언론공개

동아일보 입력 2010-07-22 03:00수정 2010-07-2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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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한미훈련 반대” 중국중앙(CC)TV는 21일 중국 해군이 최근 동중국해에서 잠수함 실탄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미 연합훈련의 하나로 대잠(對潛) 훈련을 실시하는 한미 당국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로 풀이된다.

CCTV에 따르면 중국 동해함대 소속 모 잠수함 지대(支隊) 소속 신형 잠수함 몇 척이 최근 대잠 방어선을 신속하게 돌파해 타격 지점에 도착한 뒤 유도탄을 발사했으며 모두 명중시켰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기존에 해왔던 훈련의 규모를 키우고 언론에 자주 노출하는 것은 곧 진행될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대응책”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은 한미 양국이 25∼28일 동해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연합군사훈련에 반대한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외교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중국은 외국 군함과 군용기가 황해(서해) 및 기타 중국의 근해에 진입해 중국의 안보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이헌진 특파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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