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됩시다]환전땐 선물 쏘고 해변서 뱅킹 서비스

동아일보 입력 2010-07-21 03:00수정 2010-07-21 03: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환율 우대에 경품도 내걸어 해수욕장 찾아가 금고 운영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은행마다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각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해외 여행객들은 유난히 환율 움직임에 안테나를 곤두세우게 되는데 은행별로 내놓은 환율 혜택 서비스를 잘만 활용하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은행마다 환율 우대 서비스는 물론 경품도 제공하고 있어 꼼꼼히 챙기면 더 유쾌한 여행이 될 것 같다. 국내 여행객이라면 휴가지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편의 혜택을 눈여겨볼 만하다.

○ 환율 우대 받아 알찬 해외여행 떠나자

신한은행은 다음 달 31일까지 ‘서머 드림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 환전하거나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은 거래 금액에 따라 최고 70%의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환전을 할 때 이 은행의 외화 판매가와 원가 차액의 70%만큼을 더 준다는 의미다.

미국 달러화를 300달러 이상 환전하면 해외 여행자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준다. 1000달러 이상 환전하면 항공사 마일리지나 OK캐쉬백 포인트를 쌓아준다.

주요기사
환전이나 송금만 하면 푸짐한 선물을 받을 기회도 있다. 신한은행에서 100달러 이상을 환전하고 해외에서 신한카드로 10만 원 이상을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발광다이오드(LED) 3차원(3D) TV, 아이리버 스토리,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환전금액이 300달러 이상인 고객, 500달러 이상인 고객 등에게는 더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국민은행도 다음 달 31일까지 500달러 이상을 환전하거나 1000달러 이상을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일본 온천여행권, 고급 노트북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

우리은행은 여름 환전 대축제를 9월 15일까지 비교적 길게 연다. 환전 금액이 300달러 이하이면 30%를, 2000달러 이하는 50%를, 5000달러 이하는 60%를 할인해 준다. 일본 엔화나 유로화 등 다른 통화는 금액에 따라 20∼35%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넷으로 환전하는 고객이라면 우리은행의 이벤트를 챙겨볼 필요가 있다. 우리은행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환전을 하거나 환전 공동구매에 참여하면 각각 최고 70%, 80%에 이르는 환율 우대를 누릴 수 있다.

하나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200달러 이상을 환전하거나 해외로 보낼 때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환율 우대 쿠폰을 출력해 제출하면 최고 70% 환율을 우대해 준다.

○ 휴가지로 찾아가는 금고

여름 휴가철에 은행들은 ‘움직이는 금고’가 된다. 휴가지에서 돈 보관 걱정을 덜어 주는 이동 금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국민은행은 제주도 함덕해수욕장(26일부터 30일까지), 협제해수욕장(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에서 금고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곳에서는 입출금, 송금, 인터넷뱅킹 등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16일까지 전국의 일반 지점에서 우리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무료로 대여금고를 이용하도록 허용해 준다. 종전에는 이 은행의 거래 고객만 보증금을 내고 이용해야 했다.

하나은행은 다음 달 5일까지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대여금고를 운영한다. 기업은행은 다음 달 13일까지 충남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해변은행’을 연다.

한편 수협은행은 강원 강릉시의 정동진, 충남의 무창포 등에서 펜션형 숙박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