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Golf]필드 옆 워터파크, 골프도 치고 가족도 챙기고

동아일보 입력 2010-07-17 03:00수정 2010-07-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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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골프와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리조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 신안군 증도에 위치한 엘도라도 리조트는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천혜의 풍광은 물론 인근 골프장 그린피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요트를 타고 바다낚시를 체험할 수 있는 엘도라도 리조트. 동아일보 자료 사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아저씨 골퍼들의 머릿속은 복잡해진다. 모처럼 원 없이 공을 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산과 바다로 나들이를 떠올리는 가족들의 바람을 외면하기 힘들다. 이럴 때 골프와 놀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레저 공간이 제격이다. 혹서기를 맞아 저렴하게 라운드를 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많다.

전남 신안군 증도에 위치한 엘도라도리조트.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천혜의 풍광을 지녔다. 30동 185개 객실로 이뤄졌는데 저층 중심의 단독 별장형으로 남태평양 또는 지중해 연안의 고급 빌라를 떠올린다. 해수온천 사우나, 야외 노천탕, 증도해수찜, 요트선착장, 갯벌 체험관 등 부대시설이 다양하다. 리조트 안에 전용 해변인 골든비치가 있으며 길이 4km, 폭 100m의 모래사장이 펼쳐진 우전해수욕장으로 연결된다. 요트를 타고 바다낚시를 하는 흔치 않은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천일염전, 해송 숲, 천연 갯벌 등은 이색적인 볼거리다.

덧붙여 무안, 함평다이너스티, 무등산, 남광주 등 전남 지역 7개 골프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골프플러스 회원권을 구입하면 이들 골프장의 주중 및 주말 그린피 할인과 함께 연간 20일 동안 리조트에 숙박할 수 있다.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면 승용차로 4시간 정도 걸린다. 부산에서는 3시간이면 도착한다.

힐튼 남해 골프&스파리조트는 시원하게 펼쳐진 남해안을 바라보며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하다. 골프 코스 가운데 11개 홀에서 바다를 볼 수 있으며 7개 홀은 바다에 접해 있다. 야외 수영장 스플래시를 개장했으며 풀사이드 BBQ, 쿨 스파 세러피 패키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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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하이원리조트 하이원CC는 해발 950∼1125m 고지에 위치한 고산 골프장이다. 여름에도 한낮 평균 기온이 섭씨 25도 미만이라 상쾌하게 18홀을 돌 수 있다.

한화리조트 설악은 설악산과 동해, 온천이 어우러진 3종 세트다. 국내 최대의 온천 테마파크인 설악 워터피아는 특색 있는 놀이시설로 인기가 좋다. 설악 프라자CC에서 라운드를 마친 뒤 온천수로 피로를 푸는 묘미가 색다르다.

용인 에버랜드는 놀이동산과 캐리비안베이, 글렌로스GC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갖췄다. 오전에는 골프를 치고 오후에는 온 가족이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글렌로스GC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내장객에게 아이스 스카프를 증정하고 냉 물수건과 양산을 대여해 준다. 주중과 주말 4인 내장객에게는 1인 그린피를 면제해 준다.

한화 용인 프라자CC는 8월 23일까지 야외 수영장을 운영한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여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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