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장맛비…전국에 폭우

동아일보 입력 2010-07-16 15:54수정 2010-07-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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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수도권 등 17일 오전까지 이어질 듯 16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남해안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려 서울 9.0mm, 인천 27.5mm, 수원 7.0mm, 춘천 7.5mm, 청주 19.5mm, 대전 4.0mm, 전주 9.5mm, 광주 66.5mm, 제주 20.5mm, 대구 14.0mm, 부산 26.5mm, 울산 18.5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전남 여수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93.5mm의 폭우가 쏟아졌고, 남해(205.0mm),마산(129.5mm), 진주(99.0mm), 고흥(92.5mm), 문산(34.5mm) 등에도 많은 비가 왔다.

오후 3시 30분 현재 남부 지방 대부분과 충남 서해안, 인천, 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퍼부어 시간당 강수량이 30¤50m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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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는 17일 아침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30¤80mm 더 내리겠고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내릴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16일 늦은 오후에는 서해5도, 밤에는 서울, 경기 남부, 경기 동부, 17일 새벽에는 강원 영서에 호우 특보가 발령될 공산이 크다. 또 16일 늦은 오후에는 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에 강풍 특보가, 밤에는 서해남부 먼바다와 서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과 내일 새벽 호우 특보 구역이 넓어지고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강하게 내리겠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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