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갑상샘·두경부암, 폐암, 유방암, 부인암, 소화기암 등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5대 암 센터를 운영한다. 암 센터에는 가느다란 방사선을 여러 방향으로 종양 부위에만 수백 번 쬐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4세대 사이버나이프, 360도 회전해 방사선을 쬐인 표적을 추적해 암세포를 치료하는 6차원 고정밀 선형가속기(IG-IMRT), 양성자방출단층촬영기(PET-CT) 등 최첨단 암 치료 장비를 갖췄다.
의학원 측이 의료용 중입자가속기에 거는 기대도 크다. 중입자가속기는 탄소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얻은 에너지로 암세포를 타격한다. 암세포를 지날 때는 높은 파괴력을 갖지만 이후엔 에너지가 급격히 떨어져 정상 조직에는 거의 피해를 주지 않는다. 기존에 비해 암 살상 효과는 최대 4배. 간암의 경우 치료 후 5년간 생존율은 100%다.
부산=이현경 동아사이언스 기자 uneasy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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