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 누나는 덤덤…. 김혜수 누나가 가장 아쉬워 해”
김남길(사진)이 15일 오후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입소에 앞서 “2년 후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잊지 말고 기다려달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남길은 촬영을 마치고 가족과 마지막 밤을 보냈다. 그는 “남동생이 먼저 군대에 다녀왔는데, 훈련소에서 받는 기본교육 등을 조언해줬다. 잘 적응해서 훈련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MBC ‘선덕여왕’에서 호흡을 맞춘 고현정과, 영화 ‘모던보이’에 함께 출연한 김혜수 등과 마지막으로 나눈 전화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고)현정 누나는 의외로 덤덤했다. (김)혜수 누나는 평소 ‘애기’라고 부르는데, 가장 아쉬워했다. 그리고 (오)연수 누나와 (한)가인 씨도 몸 건강히 잘 다녀오라고 하더라.”
한편 김남길의 입소 현장에는 일본,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 300여명의 국내외 팬들이 나와 그를 배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영상(논산)=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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