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해외봉사단 28명
온실 버섯재배시설도 설치

봉사단은 이어 프놈펜에서 서북쪽으로 320km가량 떨어진 밀림지대인 바탐방 지역으로 이동해 크로퍼라는 오지 마을에 도서관을 지었다. 학생대표인 전영제 씨(26·국어국문학과 4학년)는 “버섯재배시설과 도서관이 완공됐을 때 주민들이 너무 좋아해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섭씨 43도가량인 뙤약볕 아래서도 단원들이 10여 일 만에 이런 시설을 완공할 수 있었던 것은 현지 실정을 미리 파악해 설계와 장비 등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대구대는 해외봉사활동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5월 해외자원봉사 전문기관과 협약을 맺은 뒤 캄보디아에서 처음 이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단장을 맡은 하영수 교수(50·국제관계학과·대구대 자원봉사센터 소장)는 “해외봉사활동도 현지 주민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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