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앨범으로 주목받는 신예가 된 에미넘은 이후 발표하는 앨범 모두 음악적으로나 상업적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가 주연한 자전적 영화 ‘8마일’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최고의 스타로 자리 잡게 됐다.
그러나 그에게도 시련은 찾아왔다. 언더그라운드 시절부터 그의 정신적인 지주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래퍼 프루프의 총격 사망 사건과 음악생활에 대한 권태가 겹치면서 오랜 칩거에 들어간 것이다. 그렇게 약 5년간의 공백기 끝에 에미넘은 지난해 앨범 ‘릴랩스’를 통해 자신의 음악인생 제2장을 성공적으로 시작했고, 최근 6번째 정규 앨범인 ‘리커버리’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발매 2주 만인 현재까지 미국에서만 100만 장이 팔렸고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고 있다.
에미넘은 이미 힙합 전설의 반열에 올랐지만 안일한 행보는 보이지 않는다. 적당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실험과 변화를 감행하며 수많은 래퍼 지망생과 힙합 키드들에게 음악적인 역할모델이 되고 있다. 앨범 ‘리커버리’는 에미넘이 왜 슈퍼스타이자 금세기 최고의 래퍼인가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었다.
강일권 흑인음악 웹진 ‘리드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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