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올해 한국성장률 4.5 → 5.7% 상향

동아일보 입력 2010-07-09 03:00수정 2010-07-09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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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IMF는 8일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4월 발표(4.5%)보다 1.2%포인트 높인 5.7%로 전망했다. 이는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밝힌 5.8%와 비슷한 수준이다.

IMF는 세계 경제성장률도 4월 전망치 4.2%에서 이번에 4.6%로 상향 조정했다. 선진국과 신흥 개발도상국도 같은 기간 각각 0.3%포인트, 0.5%포인트 높였다. IMF는 “올봄 세계경제가 아시아 지역의 견실한 성장을 바탕으로 예상을 웃도는 성장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럽 국가에 대한 전망은 좋지 않았다. 영국과 프랑스의 경제성장률을 0.1%포인트씩 낮췄고 유럽 국가 중 유일하게 올해 마이너스 성장(―0.4%)을 할 것으로 내다봤던 스페인에 대해서도 4월 전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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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는 단기 위험요인으로 재정건전성 문제를 꼽으며 “세계 경제 성장의 하락 위험이 더 커졌다”고 평가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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