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착공 2014년 완공 계획 인천시는 인천메트로(옛 인천지하철공사)와 함께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있는 계양구 작전동에 2014년까지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지을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작전동 2만9000m²의 터에 지상 9∼21층, 건축면적 15만7000m² 규모의 환승센터 건물 3개동을 건설하는 것.
광역복합환승센터에서는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서울 강서구 간선급행버스(BRT), 시내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자전거 등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이 센터에는 초중고교생이 이용하는 학원, 복합상영관, 오피스텔, 갤러리, 판매시설 등을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총 3940억 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는 인천메트로가 공사채를 발행하거나 민관합동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시와 인천메트로는 연말까지 시의회,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해양부로부터 광역복합환승센터 승인을 받은 뒤 내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계획을 세우고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전역 일대는 인천지하철 1호선과 청라∼강서 BRT 시범노선이 교차하는 인천 북부권 교통의 요충”이라며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해 환승교통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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