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뭐하고 놀지? 그림 그리기, 과자 굽기, 만화책 보기 등에 지친 샘과 프랭크는 ‘꼼짝도 하지 않기’란 놀이를 고안해낸다. 방 안 의자에 앉아 놀이를 시작하지만 프랭크는 번번이 비둘기가 날아와 앉고 강아지가 오줌을 싸는 상상 끝에 몸을 움직이고 만다. 숱한 실패와 시도 속에 두 꼬마가 깨달은 건 ‘사람은 꼼짝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 저자는 어른들이 보기엔 그저 산만한 듯 움직이는 아이들이 사실은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세상의 진리를 깨닫는다는 걸 보여준다.
강은지 기자 kej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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