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위성, 정지궤도 진입

동아일보 입력 2010-07-07 03:00수정 2010-07-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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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권 10일경 한국 이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달 27일 남미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아리안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 천리안 위성이 한국 시간으로 5일 오후 10시 10분 목표 정지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호주 동가라 지상국을 비롯한 해외 지상국 3곳과의 교신을 통해 확인된 천리안 위성은 정지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위성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교과부 측은 설명했다.

천리안 위성은 발사 다음 날인 지난달 28일부터 위성체 자체 엔진을 분사해 궤도와 자세를 조정하며 목표 경도인 동경 128.2도(한국 상공)에 도착한 뒤 고도를 높여 3만6000km 정지궤도에 자리를 잡았다. 현재 천리안 위성은 지구 자전 속도와 거의 동일하게 공전하고 있으며 통신안테나와 태양전지판을 완전히 펼쳐 지구를 향해 자세를 고정한 상태다.

발사 이후 천리안 위성은 프랑스 툴루즈 아스트리움사에서 관제를 해왔으나 10일경 국내 지상국으로 관제권이 이관된다.

김규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yout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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