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큰 위기 상황은 벗어난 것 같다. 이는 모든 국민이 고통을 참으며 정부를 믿고 따라준 결과”라면서 “모두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특히 지난 2년 동안 봉급 동결을 감수하며 묵묵히 일해준 공무원들에게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공무원 봉급인상 지시는 2008년 정부 출범 이후 임금이 잇따라 동결되고 업무성과에 대한 압박을 받아온 공직 사회를 달래기 위한 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990년대 이후 공무원 보수가 2년 연속 동결된 것은 1998∼1999년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에 이어 글로벌 외환위기가 발생한 2008∼2009년이 두 번째다.
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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