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주낙원 선생

동아일보 입력 2010-07-06 03:00수정 2010-07-06 03:47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애국지사 주낙원 선생(사진)이 5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서울에서 태어난 선생은 1939년 경복중 재학 중 친일파 및 일본인 고관을 처단하기로 결의하고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1941년 경성광산전문학교에 진학한 선생은 항일학생결사 ‘흑백당(黑白黨)’을 결성해 활동하다 일제에 발각돼 중국으로 건너갔다. 1943년 만주에서 광복군과 합류하기 위해 이동하다 체포돼 국내로 이송됐다. 선생은 1944년 12월 대전지방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르다 광복과 함께 출옥했다. 정부는 1977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임명숙 씨(82)와 3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며 발인은 7일 오전 7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이다. 02-3010-2232
주요기사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