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베스트&워스트 5]7월 6일

동아일보 입력 2010-07-06 03:00수정 2010-07-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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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게재합니다

KIA가 5전 전패하면서 역대 팀 최다이자 올 시즌 최다인 14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진 한 주. 반면 삼성은 2005년 선동열 감독 부임 이후 최다인 10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렸다. 한화 류현진은 2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했고 KIA의 아퀼리노 로페즈는 ‘망나니 쇼’의 새 버전인 의자 집어던지기를 들고 나왔다. <야구팀>》

▼best▼

【1】파죽의 10연승

주요기사
1, 2선발 윤성환과 브랜든 나이트는 2군행, 철벽 불펜 오승환과 권오준은 부상. 차포 떼고도 가뿐하게 10연승. 2005년 부임 후 최다 연승한 선동열 감독 “내가 봐도 신기할 지경이야”.

【2】2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3일 넥센전 8이닝 무실점으로 올 시즌 등판한 16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 지난해 8월 19일 삼성전부터 2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 한결같은 호투. 역시 최고.

【3】2위와 10경기 차 선두

주간 팀 타율 0.309, 평균자책 3.83의 변함없이 안정된 전력으로 지난주 5전 전승을 거두며 7연승. 2위 두산과의 승차도 어느새 10경기로 벌리며 7할대 승률 복귀. SK 막을 팀은 누구?

【4】벌써 24개… 홈런선두 질주

4일 잠실 LG전 결승 2점포 포함해 5경기에서 홈런 4개 터뜨리며 24홈런으로 선두 질주. 2006년 26개로 홈런왕 됐는데 요즘 같으면 개인 최다인 2007년 29개를 훌쩍 넘어 40개는 치겠네.

【5】형제는 용감했다

지난달 30일 동생 조동찬은 롯데전에서 데뷔 첫 끝내기 홈런, 형 조동화는 KIA전 연장 11회에 3타점 쐐기 2루타로 동반 활약. 주간 타율도 동생이 0.500, 형은 0.417로 난형난제.

▼worst▼

【1】속수무책 14연패

먼저 점수 내면 역전패, 초반 대량 실점하면 맥 못 추고 와르르…. 영봉패 한 차례 포함해 5전 전패로 팀 역대 최다 및 올 시즌 최다인 14연패.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는 온데간데없는 종이호랑이.
【2】“믿었던 너마저…”

지난달 29일 SK전 선발로 나와 5이닝 5실점 패전, 4일 삼성전에선 1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몸에 맞는 볼 2개, 폭투 1개로 5점 내주고 패전. 연패 끊는 게 에이스가 할 일이라는데 어째 영∼.

【3】이쯤 되면 망나니?

공 패대기치기, 쓰레기통 걷어차기, 물통 집어던지기, 그리고 이번에는 좀 더 크고 위험한 의자 집어 던지기.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주는 망나니 쇼. 500만 원 벌금 효과는? 글쎄요∼.
【4】주간 평균자책 8점대

타자들이 잘 치니 공격 시간이 길지만 투수들이 얻어터지니 수비 시간 역시 길다. 주간 평균자책 8.47로 8개 구단 중 압도적 꼴찌. 이래서는 타자들이 아무리 잘 쳐도 이기기는 힘들지.

【5】“미안해요, 훌리오 데폴라”

6월 30일 두산전 6회 1사 3루 수비 때 땅볼 타구 잘 잡았지만 여유 부린 1루 송구로 그사이 3루 주자 홈을 밟아 결승점 헌납. 7과 3분의 1이닝 1실점 호투에도 0-1 패전 안은 데폴라, 허탈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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