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대공원서 별밤축제 즐기세요”

동아일보 입력 2010-07-05 03:00수정 2010-07-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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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야간개장 서울대공원은 17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아프리카 기획전과 원주민의 전통공연을 볼 수 있는 ‘서울동물원 별밤축제-아프리카의 밤’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서울동물원은 오후 10시까지 개장한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동물들은 대부분 야행성으로 낮보다 밤에 분주히 움직인다”며 “야간 개장을 하는 동안 백두산 호랑이와 한국 늑대의 울음소리에 다른 방사장의 사자 재규어 퓨마 등 맹수는 물론 맹금류를 비롯한 새들이 호응해 활발히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는 동물원 입구에 설치된 전시관과 공연무대, 100주년 기념 테마존 등에서 펼쳐진다. 축제기간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는 홍학 80마리가 자태를 뽐내는 ‘홍학 군무’를 볼 수 있고, 수 금 토 일요일 오후 8시에는 돌고래와 물개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회에서는 아프리카의 생활문화상이 담긴 전통 조각과 마스크 등 700여 점을 관람하고 가면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매주 금∼일요일에는 아프리카 케냐의 전통춤 공연단이 신명 나는 리듬에 맞춰 춤과 전통음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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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요일 오후 동물원 광장에서는 동물 관련 상식 문제를 풀어보는 ‘동물스타 퀴즈왕’과 만화영화 상영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1박 2일 동물사육 체험캠프’, 해설을 들으며 동물원을 투어하는 ‘한밤의 동물 대탐험’도 열린다. 체험캠프와 동물대탐험에 참가하려면 8일부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에서 신청해야 한다. 서울대공원은 야간 개장에 맞춰 동물원 입구부터 200m 구간에 횃불거리를 조성하고 미어캣 방사장 등에도 조명을 설치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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