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온&송준서의 이색(二色) 재즈콘서트

동아닷컴 입력 2010-07-04 14:33수정 2010-07-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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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온.
한 장의 티켓으로 즐기는 두 개의 공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이 진행 중인 ‘피아노맨 시리즈’의 세 번째 주인공은 김가온과 송준서이다. 이들은 7월 9일 ‘김가온&송준서의 이색(二色) 재즈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무대를 펼친다.

두 사람은 이날 ‘따로 또 같이’의 공연을 펼친다. 1부에서는 김가온이 자신의 피아노콰르텟과 공연하고, 2부는 송준서 피아노트리오가 무대를 채운다. 같은 무대지만, 별개의 콘서트가 열리는 것이다.

김가온은 ‘세련된 음색’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버클리와 뉴욕대에서 재즈 피아노를 전공한 그는 비밥에서부터 라틴, 펑크, 컨템퍼러리 등 다양한 스타일을 자신만의 감성과 테크닉으로 녹여 호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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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이인혜의 맞선남으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송준서.

2부에 등장할 송준서는 ‘강렬한 색채’로 통한다. ‘삼천포 아가씨’, ‘영산강 처녀’ 등을 만든 대중음악작곡가 송운선의 아들이기도 한 그는 서너 살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피아노를 배우며 뮤지션의 꿈을 키웠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첫 앨범 타이틀곡인 ‘포트레이트’를 비롯해 ‘블랙 나일’, ‘시스템 블루’ 등을 연주한다.

구로아트밸리의 ‘피아노맨 시리즈’는 각각 다른 음악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성 피아니스트 5명의 콘서트를 묶은 기획이다. 첫 번째 주자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 두 번째 무대에는 가수 보아의 오빠이자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피아니스트 권순훤이 섰다.

7월 9일 오후 8시, 서울 의사당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문의 02-2029-1700)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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