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당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걱정을 하게 됐다. 풀어야 할 과제는 많은데 전대가 계파대결 혹은 계파 나눠먹기식 양상을 면치 못하고 어떠한 신선함과 감동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특히 "국민과 함께 해야 한다는 발상의 전환이 없는 한 결코 국민을 감동시키는 전대가 될 수 없다"면서 "고민 끝에 한나라당의 대표 최고위원이 돼 당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국민의 신임을 되돌려 정권재창출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으로 △양방향 소통의 디지털 정당화 추진 △시대의 흐름과 헌법 정신에 맞는 보수주의 혁신 추구 △국민공천제도 도입 등 당의 자율성과 생명력 제고 △국민 삶 제고 정책추진 및 유쾌한 사회문화분위기 조성 △지명직 최고위원에 서민·소외계층 임명 등을 제시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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