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제1회 비수술적 치료의 새로운 대안 PRP 심포지엄’ 개최

동아일보 입력 2010-07-05 03:00수정 2010-07-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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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국제회의실에서 ‘비수술적 치료의 새로운 대안 혈소판 풍부 혈장(PRP)’이라는 주제로 ‘제1회 PRP 심포지엄’이 열렸다. PRP는 특수 키트를 이용해 자신의 혈액에서 혈소판만을 분리해 5배 이상 농축한 것을 말한다. 그만큼 PRP에는 세포를 증식하고 상피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성장인자’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최근 PRP 요법이 손상된 관절연골과 과격한 스포츠로 인한 손상, 팔꿈치의 만성 염증인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 등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장인자가 관절, 인대 등 손상된 부위에 주입되면 연골 손상을 막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올바른 PRP 요법으로 시술해 환자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에 PRP 키트와 시술법을 소개한 의료기기 전문 업체 리젠코리아 주최로 개최됐는데 국내에서 생산한 PRP 키트를 처음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국내외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분야 250여 명의 의사가 참여한 이날 심포지엄은 △1부=PRP란 무엇인가 △2부=PRP 시술시범 △3부=PRP 임상사례 발표 △4부=PRP 병원 도입사례 및 PRP 관련 법적 대안과 PR·마케팅 특강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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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코리아 관계자는 “특히 PRP 요법으로 시술한 경험이 많은 싱가포르의 스포츠의학 전문의 패트릭 고의 초청강의는 구체적인 시술 노하우, 임상효과에 대한 내용이 담겨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미디어에이전시 ㈜미디어숲 이호갑 대표의 PR·마케팅 특강도 열렸다. 이 대표는 PRP 요법을 통해 병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실질적인 마케팅 방법을 제시했다.

리젠코리아 측은 “이번 심포지엄 이후 국내에도 PRP 학회가 결성돼 PRP에 관한 학술활동과 정기적인 정보교환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봉아름 기자 er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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