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심장 줄 수 있는 MC몽이지만 돈 10원은 아깝다”

동아닷컴 입력 2010-06-29 15:26수정 2010-06-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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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격태격’콤비 가수 MC몽과 하하가 깊은 우정(?)을 뽐냈다.

29일 오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하하몽쇼’ 기자간담회 현장.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이들은 화려한 입담과 재치로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SBS 파일럿 프로그램 ‘하하몽쇼’를 정규 방송 편성에 성공시켰다.

이날 인터뷰에서 MC몽과 하하는 ‘하하몽쇼’에 대해 “우리들의 이름을 내건 쇼를 한다니 꿈만 같다”며 “주위 분들이 ‘몽 하하쇼’도 괜찮다고 하는데 괜히 우리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것 같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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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하는 “사실 MC몽은 내 심장이라도 내 줄 수 있는 친구”라며 “그런데 MC몽에게 돈 10원을 쓰는 것은 아깝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MC몽은“우리는 순전히 비즈니스 적인 관계다. 하하는 자기 친구들 모임인 ‘개돼지파’한테는 모든 돈을 다 쓰면서 나한테는 안쓴다”라며 “그들에게 돈을 쓰는 그 비용도 다 나한테 끌어간 것이다. 사실 얼마전 새벽 3시에 하하가 나에게 계좌번호를 불러준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재치있는 이야기로 간담회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끈 이들은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많이 부족한 우리들이지만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MC몽과 하하가 진행하는 ‘하하몽쇼’는 오는 7월 4일 오전 10시 45분 첫방송 된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하하 “심장 줄 수 있는 MC몽이지만 돈 10원은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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