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배용준 곁으로…SS501는?

동아닷컴 입력 2010-06-29 10:57수정 2010-06-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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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 김현중. 스포츠동아DB
■ 결합설 풍문, 사실로…

새 소속사 키이스트 주가 상승
“포스트 욘사마…가수보다 연기
그룹 활동 의지 커 해체 아니다”


‘원조 한류스타’와 ‘차세대 한류 주자’의 결합은 단순한 풍문이 아닌 사실이었다.

배 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9일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현중이 배용준과 한솥밥을 먹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식시장에서 키이스트의 주가는 3230원까지 올라 시가 총액이 408억 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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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은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다. 지난 해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 역을 맡으면서 그의 인기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꽃보다 남자’의 원작자인 일본 만화가 카미오 요코는 김현중을 보고 “리틀 욘사마”라고 표현했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김현중과 배용준의 만남은 한류의 최대 시장인 일본에서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의 만남으로 한류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며 “한류를 세계에 알린 배용준의 뒤를 이어 김현중이 스타 파워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키 이스트의 양근환 대표도 “김현중이 아시아 무대를 넘어 세계적인 엔터테이너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일본 내 자회사 DA와의 매니지먼트 협력으로 해외 활동의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한편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케이블 채널 DATV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중은 새 소속사에서 가수보다 연기자로 먼저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현중은 최근 발매된 SS501의 앨범 활동을 마치면 연기자로 차기 출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측은 “차기작과 관련해서는 결정된 것은 없다. 여러 가지 시놉시스를 받고 검토 중”이라며 “그렇다고 SS501의 해체는 아니다. 그만큼 김현중이 그룹 존속 의지가 강하다. 기회가 되면 그룹 활동 병행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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