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제주도에서 전국 투어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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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23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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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가수 이문세가 1년6개월에 걸친 전국 대장정을 제주도에서 마감했다.

전국 투어 ‘붉은 노을’이 세운 관객동원 기록은 무려 9만5500여 명. 지난 해 9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시작돼 23개 도시에서 47회에 걸쳐 진행됐다.

투어의 피날레인 제주 공연은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공연 전날인 20일 항공편을 통해 제주도 향할 예정이었던 이문세와 공연 스태프는 이날 악천후로 비행기 전편이 결항되는 뜻밖의 변수를 맞기도 했다.

이문세의 ‘붉은 노을’ 투어는 제주 공연을 끝으로 국내 일정으로 마치고 곧 해외로 나갈 계획. 이문세 측은 이번 해외 투어를 통해 10만 명 돌파란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문세는 이번 투어에서 40인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세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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