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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하하, 전 연인 안혜경을 못 잊어 노래에 심경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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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1 17:36
2010년 5월 11일 17시 36분
입력
2010-05-11 17:32
2010년 5월 11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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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스포츠동아DB
‘하하, 헤어진 연인을 못 잊어?’
소집해제와 함께 연예 활동에 복귀한 하하의 새 노래가 가사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그가 최근 내놓은 노래의 제목은 ‘술병.’
연인과의 헤어짐을 안타까워하는 게 줄거리인 이 노래는 지난해 하하가 방송인 안혜경과 연인 관계를 청산한 현실과 묘하게 맞물려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예는 팬들이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노래와 관련해 남기고 있는 댓글들. “전 연인 안혜경을 잊지 못하는 하하의 가슴 아픈 메시지인 듯 하다”는 추측부터 “이별을 원치 않던 하하가 그의 마음을 노래에 담은 것”까지 다양하다.
하하의 노래 ‘술병’은 한편, 힙합 가수 타이거JK의 참여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하하는 활동 복귀와 함께 MBC ‘무한도전’, SBS ‘하하몽쇼’ 등에 출연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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