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 대한민국 나눔대상 국회상임위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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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6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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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스포츠동아DB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스포츠동아DB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가 사회봉사와 선행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는다.

윙크는 7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국회상임위원장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나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과 기부기증 등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찾아 시상하는 나눔 천사들의 축제의 장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윙크는 변정수·정애리·정가은·조권 등과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 역대 수상자로는 하희라·문근영·현영·박은혜 등이 있다.

윙크는 그 동안 ‘수용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 ‘제19회 환자 위안의 밤’ 등 자선 공연과 소외 계층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다방면에서 봉사와 선행에 앞장선 공을 인정 받아 수상자가 됐다.

윙크는 “내세우기 부끄러울 정도의 활동들을 이렇게 과분하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더 큰 사랑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계신 분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윙크는 ‘얼쑤’와 어린이들을 위한 동요 앨범 ‘윙크의 인성동요’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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