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서구문학? 주입된 사고 깨자

동아일보 입력 2010-04-21 03:00수정 2010-04-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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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아프리카 등 작가들
23일부터 인천서 문학포럼
유럽중심주의를 넘어 세계문학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비서구권 작가들의 문학 포럼이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인천 AALA(Asia Africa Latin America)문학포럼’. 23∼25일 ‘세계 문학을 다시 생각한다’는 주제로 인천 중구 해안동 아트플랫폼과 중구 항동 하버파크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쿠바 시인 난시 모레혼,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설가 신디웨 마고나 등을 비롯해 베트남 중국 등에서 13명의 작가가 초청됐다. 한국에선 소설가 박완서 현기영 공선옥 씨, 시인 이가림 도종환 씨, 문학평론가 김윤식 김명인 신수정 씨 등이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서구 여성문학과 비서구 여성문학의 역사적 차이를 재확인하고 비서구 여성문학의 독법(讀法)을 성찰해 보는 ‘비서구 여성문학의 목소리’, 유럽문학이 곧 세계문학이라는 도식을 반성하는 ‘유럽중심주의를 넘어선 세계문학?’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분과별 토론 외에도 23일 오후 7시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낭독의 밤’, 24, 25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이집트 소설가 살와 바르크, 베트남 소설가 호아인타이 등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있다. 032-455-7135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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