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가인과 서로에게 정말 빠진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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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26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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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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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권이 가상 결혼 파트너 가수 가인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권은 26일 밤 방송하는 SBS '절친노트-3'에 출연해 "서로에게 정말로 빠지고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했다.

조권은 최근 방송된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도 "밸런타인데이 때 가인 누나가 놀라운 선물을 줬다"며 "초콜릿을 녹여서 입술에 묻힌 다음 내게 키스를 해줬다"는 너스레 섞인 고백으로 누리꾼들에게 '진짜 사귀는 사이냐'는 의문을 유발하기도 했다.

조권은 이날 함께 출연한 김종국에게 연애 상담을 구했다. SBS '패밀리가 떴다-시즌1'에서 이효리와 박예진을 오가며 알콩달콩한 러브모드를 보여줬던 김종국은 "내 전공은 러브라인"이라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결혼 생활 중인 조권에게 나름의 팁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 차태현, 홍경민, 장혁 등이 속해 있는 '용띠클럽' 연예인들의 연애 방식도 공개됐다. 홍경민은 "난 친구들에게 애인을 공개적으로 보여주지만, 김종국은 만나는 사람을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고 서로 다른 연애관을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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