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 한나라 서울시장 예비후보들 선거캠프 정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15일 03시 00분


코멘트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속속 선거캠프를 열고 조직 정비에 나서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남중빌딩에 캠프를 마련한다. 오 시장 재직 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권영진 한나라당 의원이 조직을, 언론인 출신인 이상철 전 정무부시장이 공보를, 행정2부시장 출신인 최창식 성균관대 석좌교수가 정책을 각각 총괄한다.

원희룡 의원도 여의도 극동VIP빌딩에 캠프를 마련했다.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활동했던 표철수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가 참여하고 있다. 또 정책 부문에선 건국대 심교언 교수와 비엔나동아시아연구소 한병훈 박사 등이 활약하고 있다. 강용석 의원도 원 의원 캠프에 공식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나경원 의원은 이번 주 중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비례대표인 이두아 의원이 대변인에 내정된 상태다.

■ 인감증명 이르면 내년 폐지… 서명으로 대체

이르면 내년부터 부동산 등기나 부동산 담보 대출 등에 필요한 인감증명을 서명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인감증명을 대신할 ‘본인서명사실 확인서’(가칭) 발급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개정 법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이 제도를 시범 운용한 뒤 2012년부터 전면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 제도는 민원인이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서명 또는 날인을 하고 확인서를 받으면 이를 인감증명 대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