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송중기,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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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3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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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신혜-송중기. 스포츠동아DB
(왼쪽부터) 박신혜-송중기. 스포츠동아DB
신예스타 박신혜와 송중기가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두 배우의 홍보대사 선정에 대해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도전하는 이미지가 영화제 기치와 맞는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지난해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주가를 높인 주인공. 현재 광고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2008년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과 영화 ‘쌍화점’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송중기는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에서 쾌활한 성격의 레지던트 의사로 출연하고 있다.

송중기는 올 봄 개봉 예정인 영화 ‘마음이2’를 통해서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지금까지 한국영화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촉망받는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왔다”며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두 배우가 영화제의 이미지와 어울린다”고 밝혔다.

박신혜와 송중기는 31일 오후 5시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며 박신혜와 송중기는 개막식에 참석하는 한편 일일 자원봉사자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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