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면 이소라가 온다, 4월 소극장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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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23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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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소라.
가수 이소라.
‘(봄)바람이 분다.’

가수 이소라가 소극장 콘서트 ‘봄’을 4월에 연다. 그녀가 ‘봄’ 공연을 열기는 올해로 벌써 3년째. 이번 콘서트는 4월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내 삼성홀에서 펼쳐진다.

2007년 처음 시작돼 한 해 걸러 지난해, 그리고 올해 또다시 열리는 ‘봄’ 콘서트는 이렇다할 홍보 없이 매진 사례를 기록하기로 이름이 난 공연이다.

좀처럼 외부 활동이 없어 ‘은둔의 디바’로도 불리는 이소라는 이번 무대에서 대표곡 가운데 하나인 ‘바람이 분다’의 작곡자 이승환, 그룹 긱스 출신의 드러머 이상민 등과 함께 의기투합했다.

이소라는 소극장 공연에 이어 곧 새 음반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 관계자는 복귀 앨범의 발매 시점 역시 “4월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소라의 소극장 콘서트 ‘세 번째 봄’은 전석 균일하게 5만원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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