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이나영 이어 ‘예쁜 남자’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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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27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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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도토루’ CF.
송혜교 ‘도토루’ CF.
배우 송혜교가 이나영에 이어 남장에 도전했다.

송혜교는 최근 공개된 ‘도토루’ CF에서 5번이나 분장을 바꿔가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 중에서 중절모에 콧수염을 붙인 송혜교의 남장이 각별한 주목을 모으고 있다.

짧은 숏 커트에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송혜교 특유의 상큼한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도토루 CF는 송혜교가 부드럽고 따뜻한 도토루 커피의 매력에 반해 공짜 커피를 얻기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장해 여러 번 시음회를 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혜교는 30초간의 짧은 CF를 통해 남장여자 외에도 풋풋한 소녀의 모습에서부터 스카프를 두른 햅번, 발랄한 여고생, 짙은 스모키 화장에 펑키룩을 입은 록커 등의 다채로운 모습을 연출했다.

송혜교는 최근 촬영에 들어간 옴니버스 영화 프로젝트 ‘카멜리아’의 ‘러브 포 세일’편 에서 강동원과 함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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