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신정환 때문에 17kg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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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19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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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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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의 현아가 신정환 때문에 17kg를 감량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현아는 19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상상더하기)’에 ‘G7’(‘소녀시대’ 유리 써니,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카라’ 구하라, ‘티아라’ 효민, ‘시크릿’ 한선화)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현아는 어린 시절 다이어트를 했던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현아는 “초등학생 때 지금보다 17Kg가 더 쪘다. 다시 17Kg을 뺐던 것은 모두 신정환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아는 “지금은 유명해진 어느 연예인이 당시 뚱뚱했던 내 모습을 보고 ‘너 신정환 닮았어’ 라고 말해 자극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말에 충격을 받았다”며 “그 때부터 살을 빼기로 결심해 비로소 지금의 몸매를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는 “친구들이 ‘2PM’ 우영의 사인을 받아오지 않으면 졸업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중이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상상플러스 시즌2’ 마지막회는 19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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