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안영미 “우리도 차세대 예능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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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15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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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 스포츠동아DB
방송인 정가은. 스포츠동아DB
“2010년에는 우리도 차세대 예능퀸이라고 불러주세요!”

방송인 정가은과 개그우먼 안영미가 차세대 예능 퀸으로 성장하고 있다.

2009년 상반기까지는 신봉선·김신영이 예능계의 차세대 양대 산맥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지난 해 하반기부터 정가은과 안영미가 급부상했다.

‘8등신 송혜교’라는 별칭을 지닌 정가은은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와 tvN ‘롤러코스터’의 ‘남녀탐구생활’로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정가은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우리 아버지’에서 신동엽, 김구라와 함께 진행을 맡았고, 최근에는 ‘놀러와’의 고정 출연자로 발탁됐다.

MBC 한 예능 PD는 “기대 이상으로 빨리 성장하는 방송인이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현영, 김원희를 능가하는 여성 메인 진행자로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무한걸스 시즌2’ 안영미. 사진제공 | MBC every1
‘무한걸스 시즌2’ 안영미. 사진제공 | MBC every1

KBS 2TV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 선생님’으로 인기를 얻은 안영미는 ‘일밤-단비’를 비롯해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 2’와 ‘품절남녀’, ‘롤러코스터’의 ‘여자가 뿔났다’에 출연하고 있다.

‘일밤’ 제작진은 안영미의 가식 없는 모습과 개그우먼으로서 갖춘 연기력과 순간 판단력, 출연진들과의 조화가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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