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천식, 4월10일 승무원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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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7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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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문천식. 스포츠동아DB
개그맨 문천식. 스포츠동아DB
개그맨 문천식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문천식(33)은 4월 10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 웨딩홀에서 6살 연하의 승무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문천식과 예비신부는 2008년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나 2년 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해 문천식은 아침 정보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비신부를 처음 만나 적극적으로 구애한 사연을 공개한 것은 물론 올해 결혼할 뜻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문천식은 7일 오전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결혼을 약속하고 날짜와 장소는 최근 결정했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99년 MBC 공채개그맨 10기로 데뷔한 문천식은 연기자로 활동 무대를 넓혀 사극 ‘대왕세종’과 아침드라마 ‘흔들리지 마’ 등에 출연했다. 현재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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