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하, 목 디스크 딛고 11월10일 솔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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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30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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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하.
SG워너비 출신 채동하가 목 디스크 부상으로 연기했던 새 앨범을 11월10일 발표한다.

채동하는 애초 8월29일 팬미팅과 쇼케이스를 겸한 ‘릴리스 파티’를 개최하며 솔로 가수로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행사를 일주일 앞두고 공연 연습 중 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가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채동하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직접 찾아가기 위해 게릴라 콘서트를 벌이기로 했다.

채동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앨범의 첫 공연은 직접 팬들을 찾아가는 것으로 기획했다”며 “11월6일과 7일 서울 명동, 잠실, 동대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게릴라 쇼케이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게릴라 공연 시간과 장소는 채동하 팬 카페와 미니홈피를 통해 발표하겠다”면서 “오랜 시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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