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日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참가

  • 입력 2009년 4월 24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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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미국 음악시장에 진출한 가수 보아가 유명 프로듀서 션 가렛과 함께 일본 음악 축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2009’(이하 VMAJ 2009)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다.

보아는 5월 30일 오후 6시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펼쳐지는 ‘VMAJ 2009’에 참석, 미국 1집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 디드 잇 포 러브’는 미국 유명 프로듀서 션 가렛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만큼 이번 공연을 위해 션 가렛도 일본을 방문, 보아와 함께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VMAJ’는 일본 최대 규모급 대중음악시상식 중 하나로, 일본은 물론 해외 가수에게도 상을 수여, 머라이어 캐리, 니요, 보이즈투멘 등 세계적인 인기스타들이 참석한 바 있으며, 올해는 보아, 션 가렛과 더불어 팝 스타 블랙아이드피스, 시애라, 그린데이, 케이티 페리 등이 참석한다.

한편, 15일부터 뉴욕주 롱아일랜드 WDRE 105.3FM를 시작으로 전미 라디오 프로모션 투어를 하고 있는 보아는 21일 워싱턴, 22일 플로리다, 올랜도, 23일 마이애미, 28일 시애틀 등 각 지역 주요 라디오 방송국을 방문,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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