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낙엽길로 ‘사각사각’ 가을낭만 ‘새록새록’

입력 2008-10-24 02:56수정 2009-09-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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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삼청동-덕수궁 길 등 72곳 선정

“이번 주말 단풍이 흐드러진 거리를 걸으며 가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시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내 72곳을 ‘단풍과 낙엽의 거리’로 선정해 10월 하순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서울지역의 단풍이 11월 초순∼중순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달 말부터 한 달간 ‘단풍과 낙엽의 거리’로 지정된 72곳의 낙엽을 쓸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단풍과 낙엽의 거리’로 선정된 주요 명소는 은빛 억새로 이름난 하늘공원의 억새밭, 산림욕과 함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서울대공원 외곽순환도로, 남산공원 북측순환로, 고궁주변의 삼청동길, 덕수궁길 등이다. 하천을 따라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중랑천과 안양천 둑길도 포함됐다.

2006년부터 운영돼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울대공원의 단풍풀장을 비롯해 어린이대공원, 뚝섬 서울숲, 월드컵공원 등 도심 공원에는 단풍놀이를 나온 가족들이 즐기기 좋은 많은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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