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축구 위해 ‘오프사이드’ 완화…독일 월드컵부터 적용

입력 2006-03-14 03:03수정 2009-09-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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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오프사이드 규정이 완화돼 더욱 많은 골이 터질 전망이다.

김주성 대한축구협회 국제부장은 13일 축구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독일 월드컵부터 새로 적용되는 규정을 설명했다.

먼저 오프사이드는 ‘공격에 관여하지 않는 선수는 괜찮다’에서 ‘공격에 가담했더라도 볼만 건드리지 않으면 반칙에서 제외한다’로 완화된다.

예를 들어 슈팅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자기편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 골이 되더라도 이전과는 달리 공이 몸에만 맞지 않았다면 득점으로 인정한다는 것.

반면 비신사적 행위에는 무조건 ‘철퇴’가 내려진다. 백태클뿐 아니라 부상 위험이 큰 무모한 태클에 대해선 곧바로 퇴장 명령이 내려지고 상대 선수 유니폼을 잡아당기거나 불필요하게 경기를 지연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도 가차 없이 경고가 주어진다.

본선에서 승점이 같을 경우 골득실-다득점-상대팀 간 전적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대기심은 한 명 추가돼 심판이 총 5명(주심 1명, 부심 2명, 대기심 2명)으로 늘어난다.

또 지역 예선 최종전에서 2장의 옐로카드 누적이 있거나 퇴장당했을 경우에는 본선 첫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한 김동진은 6월 13일 토고와의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됐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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