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섀튼 청문회’ 수사에 반영키로

  • 입력 2006년 3월 6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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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黃禹錫) 서울대 교수 연구팀의 논문 조작 사건 관련자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가 이르면 이번 주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홍만표·洪滿杓 특수3부장)은 5일 황 교수와 김선종 연구원 등을 이번 주에도 계속 불러 보강조사를 한 뒤 이번 주 후반 핵심 인물 4명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수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제럴드 섀튼 미국 피츠버그대 교수에게 보낸 서면질의서 답변과 7일(현지 시간)로 예정된 미국 하원의 줄기세포 관련 청문회 결과 등을 수사에 반영하기로 했다. 섀튼 교수는 아직 서면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검찰에 보내오지 않았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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